Surprise Me!

[미 프로야구] 양현종 연이은 호투…감독 "가장 인상적인 투구"

2021-03-20 2 Dailymotion

[미 프로야구] 양현종 연이은 호투…감독 "가장 인상적인 투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메이저리그 데뷔를 노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선수가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.<br /><br />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의 호평이 더해지면서 양현종의 빅리그 진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다저스에 0대6으로 뒤진 5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안정적으로 처리한 양현종.<br /><br />하지만 6회 연이어 안타를 내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첫 타자 랑헬 라벨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데 이어, 2018년 KBO에서 상대했던 롯데 출신의 앤디 번즈에겐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후속타자 오스틴 반스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하며 한 점을 내줬습니다.<br /><br />이어진 1사 1, 3루 위기 상황에서는 맷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, 맷 베이티를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습니다.<br /><br />7회 심기일전한 양현종은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.<br /><br />체인지업을 결정구로 활용한 양현종은 탈삼진 2개를 더 추가하며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무리 지었습니다.<br /><br /> "유리한 볼 카운트에선 체인지업을 스트라이크 이후 볼로 던지라고 조언했는데, 마지막 타자를 그렇게 삼진 처리했습니다."<br /><br />3이닝 동안 안타 3개로 1실점 했지만, 삼진 4개를 잡아낸 양현종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3.0으로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양현종이 "가장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줬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스프링캠프 라이벌들이 하나둘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하는 가운데, 감독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있는 양현종. 개막 로스터 진입에 파란불을 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